- 강아지 이갈이는 언제 시작되나요?
- 이갈이 시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?
- 이갈이 시기 강아지, 어떻게 관리해주면 좋을까요?
- 이갈이 시기에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?
- 이갈이가 끝난 후에도 챙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?
저희 포메 Money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 관문 중 하나가 바로 이갈이였습니다. 처음에는 갑자기 여기저기 물어뜯는 행동이 늘어서 당황했지만, 알고 보니 이 시기는 강아지라면 누구나 거쳐가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었습니다. 오늘은 포메라니안을 비롯한 소형견의 이갈이 시기 특징과 초보 견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강아지 이갈이는 언제 시작되나요?
강아지의 이갈이는 보통 생후 3~4개월경부터 시작해서 6~8개월 사이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시기에는 원래 있던 젖니가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라고 부르는 어른 이빨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. 포메라니안 같은 소형견은 턱과 입이 작은 편이라 이가 자라는 자리가 좁아서, 다른 견종보다 이갈이 과정에서 잇몸이 붓거나 불편함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다만 시작 시기와 끝나는 시기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, 우리 아이만의 속도를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이갈이 시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?
이갈이가 시작되면 평소보다 아무 물건이나 물어뜯으려는 행동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. 잇몸이 간지럽고 살짝 아픈 느낌 때문에 그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. 그 외에도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거나, 밥그릇 근처에 작은 이빨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. 간혹 잇몸에서 살짝 피가 비치는 경우도 있는데, 이 역시 이가 빠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.
TIP 밥그릇이나 산책 후 발바닥을 확인하다가 작은 이빨을 발견해도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. 젖니가 빠지는 정상적인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이갈이 시기 강아지, 어떻게 관리해주면 좋을까요?
이 시기에는 씹기 좋은 전용 장난감이나 저작놀이용품을 준비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 딱딱한 것보다는 적당히 탄력이 있는 재질이 잇몸 자극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차갑게 해준 장난감을 주면 붓기와 간지러움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또한 사람 손이나 옷, 가구를 물어뜯지 않도록 씹어도 되는 물건과 안 되는 물건을 일관되게 구분해서 알려주는 훈련도 함께 병행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이갈이 시기에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?
너무 딱딱한 뼈다귀나 단단한 장난감은 오히려 이가 부러지거나 깨질 위험이 있으니 피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 또한 잇몸 출혈이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, 밥을 잘 먹지 못할 정도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단순 이갈이가 아닐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
이갈이가 끝난 후에도 챙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?
영구치가 다 자리를 잡은 후에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. 간혹 젖니가 빠지지 않고 영구치와 함께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, 이를 방치하면 치아 배열이 삐뚤어지거나 치석이 쌓이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. 이갈이가 끝나는 시기쯤 동물병원에서 구강 상태를 한 번 확인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강아지의 이갈이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성장 과정이지만, 이 시기를 어떻게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이후 구강 건강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다음 글에서는 이갈이 시기와도 연결되는 강아지 사료 전환 시기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.